文在寅大統領をアイドルファンが激写 写真の出来栄えに大きな反響

普段はアイドルを撮っているファンが、大統領の写真を撮った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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韓国の文在寅(ムン・ジェイン)大統領のある写真がネット上で話題になっている。撮影したのはいわゆる「カメラ小僧」たちだ。普段は応援しているアイドル歌手を追いかけて、プロ顔負けの高度な技術と機材で彼らの写真を撮っている。今回は文在寅氏が撮影対象となった。

撮影したのは、韓国語で「チクドク」と呼ばれる人たち。チクは撮る(찍다)、ドクはオタク(오덕후、日本語由来)の意味だ。国内での活動にとどまらず、アイドルの海外遠征にもついて行き、彼らの姿を収める。アイドルごとに有名なチクドクがいて、私設ファンサイトを運営する人物はホームページマスター(홈마)と呼ばれている。マスターのなかにはアイドル本人に認識されているほどの人物もいる。

インターネットメディアTenasiaによると、彼らは写真記者より遥かに高級な機材を持ち歩き、誰よりも鋭利な眼差しでスターの姿をとらえる。撮影技術だけではなく、画像を加工するパソコン用ソフト「フォトショップ」の操作にも精通しているという。

チクドクの一人で、アイドルグループEXOのファンサイトを運営する「平行線(@parallel_xo)」が撮影した文在寅大統領の写真は爽やかさで溢れている。

この投稿には「国民が幸せに笑えるような国のために🙏」というコメント付きだ。

また、高画質写真を求めるユーザーのために、リンクを提供した。

普段はキラキラと輝くアイドルを、魅力的に収める「チクドク」。彼らの手にかかると大統領もこんな感じに仕上がるようだ。ハフポスト韓国版Facebookなどでのネットユーザーの反応は「うわ、すごい」「本当に愛情たっぷりだ」「やはり:+1:」「写真と祝福の言葉まで本当に最高です」など、大きな反響を呼んでいる。

普段はアイドルを撮っているチクドクだが、今回は文在寅大統領の当選を祝い、彼の写真を撮ったとみられる。

문재인 정부 청와대
밝은 표정으로 산책 나서는 문재인 대통령 일행(01 of2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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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일,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수석 비서관들과 오찬을 마친 뒤 차담회를 하기 위해 청와대 본관을 나서고 있다. (credit:뉴스1/청와대)
흔한 청와대 직장인들의 모습.jpg(02 of2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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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현옥 인사수석을 빼고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나머지 수석들은 모두 상의를 벗었다. (credit:뉴스1/청와대)
커피 한 잔씩 손에 들고...(03 of2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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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과 이날 임명된 신임 청와대 수석들이 청와대 경내를 산책하고 있다. (credit:뉴스1/청와대)
청와대 산책(04 of2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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밝은 표정의 문 대통령과 신임 청와대 수석들. (credit:뉴스1/청와대)
무언가를 열심히 설명하는 문재인 대통령(05 of2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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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credit:뉴스1/청와대)
'어서 와, 청와대 산책은 처음이지?'(06 of2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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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로문 내 정원 나무그늘에 앉은 문 대통령과 신임 청와대 수석들은 \'여성의 내각 참여\'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. (credit:뉴스1/청와대)
이날 오전, 청와대 수석 인선안 발표(07 of2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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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청와대 수석 인선 내용을 발표하는 모습. (credit:뉴스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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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정수석에는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, 인사수석에는 조현옥 이화여대 초빙교수, 홍보수석에는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이 임명됐다. \n\n총무비서관에는 이정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예산심의관이 발탁됐다. (credit:뉴스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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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자들에게 인선 배경을 설명하는 임종석 비서실장. (credit:뉴스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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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 민정수석, 조현옥 인사수석, 윤영찬 홍보수석, 이정도 총무비서관. (왼쪽부터) (credit:뉴스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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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 신임 민정수석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. (credit:뉴스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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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 민정수석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\"민정수석은 (검찰) 수사 지휘를 해서는 안 된다\"는 \'단호박\' 답변으로 화제를 모았다. (credit:뉴스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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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영찬 신임 홍보수석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. (credit:뉴스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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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리핑이 끝난 뒤 신임 수석들은 기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한편,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진행했다. (credit:뉴스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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꽤 오랫동안 청와대에서 보지 못했던 광경. (credit:뉴스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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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언가를 열심히 설명하는 조국 민정수석. (credit:뉴스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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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속 설명하는 조국 민정수석. (credit:뉴스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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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 민정수석... (credit:뉴스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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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현옥 인사수석이 기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. (credit:뉴스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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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영찬 홍보수석이 기자들과 대화하는 모습. (credit:뉴스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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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정도 총무비서관이 기자들과 상견례 하는 모습. (credit:뉴스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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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credit:뉴스1)

【※】スライドショーが表示されない場合は、こちらへ。

ハフィントンポスト韓国版より翻訳・加筆しました。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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